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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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와 결혼' 김영희, 시부모에 용돈…"액수 시원찮아" (희열쀼)

기사입력 2021.02.20 18:12 / 기사수정 2021.02.20 18: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명절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19일 남편 윤승열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희열쀼'에 '결혼 후 첫 명절 남편 없이 시댁 방문'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김영희는 5인 이상 집합금지 탓 남편 윤승열을 차에 둔 채 시가에 방문했다. 그는 시어머니, 시아버지, 아주버님과 함께 밥을 먹은 후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는 "어머니 피부 엄청 좋아지는 팩, 수분크림. 그 다음에 어머니 아이돌 만들어주는 주름 없애면서, 주름 여기 낑기면 안 되니까 아이돌 만들어주는 비비, 리프팅 파운데이션, 잘 때 바르는 수면팩, 선크림"이라며 시어머니를 위해 화장품 선물을 쏟아냈고, 이어 아주버님에게는 고기 선물을 건넸다. 

용돈도 빼놓을 수 없었다. 시아버지는 용돈 봉투를 본 후 표정이 달라졌고, 김영희는 "제일 좋아하시네. 표정. 안 드릴래"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용돈 봉투를 받은 시아버지는 "포장 기가 막히다"라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이에 김영희는 "액수가 시원찮아서 포장이라도. 저희가 이제 앞으로 0을 더 붙여서 드리겠다"고 말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영희 윤승열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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