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킹과 엄티의 하드캐리' 프레딧, 2대0으로 리브 샌박 꺾고 '10위 탈출'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프레딧이 10위 탈출을 이뤄냈다.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마지막주 프레딧 대 리브 샌박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루트' 문검수, '에포트' 이상호가 등장했고 프레딧은 '호야' 운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출전했다.

2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갱플랭크, 우디르, 아지르, 카이사, 알리스타를 픽했다. 프레딧은 나르, 릴리야, 오리아나, 칼리스타, 라칸을 선택했다.

6분 전령 근처에서 싸움이 열렸다. 먼저 라바가 물렸지만 점멸로 회피하며 크로코가 죽었다. 9분 치열한 전령 눈치 싸움이 펼쳐졌고 프레딧이 포기하면서 전령은 리브 샌박이 차지했다.

10분 리브 샌박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타워 압박을 이어갔다. 반면 프레딧은 첫 바다용을 획득했다. 

16분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탑에서 서밋의 점멸이 빠진 가운데 프레딧이 손쉽게 용을 차지했다. 이후 리브 샌박은 탑 1차를 날리면서 전령을 챙겼다.

20분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고 리브 샌박이 이기면서 미드 1차도 날렸다. 22분 세 번째 대지용이 출현했다. 프레딧이 먼저 서밋을 녹이면서 에포트까지 잡았다. 용은 프레딧이 가져갔다. 

28분 영혼이 걸린 대지용이 나온 가운데 프레딧은 바론으로 회전했다. 바론에서 열린 한타, 프레딧이 4킬을 올리며 바론과 대지용 영혼을 챙겼다.

30분 프레딧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탑, 미드 2차를 파괴했다. 31분 라바의 슈퍼플레이로 한타를 이긴 프레딧은 그대로 넥서스로 진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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