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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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이다희, 괴물 정체 알고도 김래원 살렸다 '애틋'

기사입력 2021.02.15 2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이 김성오의 손에서 벗어났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5회에서는 지오(김래원 분)가 이손(김성오)에게 납치될 위기에서 벗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손은 지오를 납치했고, 주사기를 이용해 그의 몸에 약물을 주입했다. 그러나 지오는 차에서 탈출했고, 곧바로 차에 불이 붙었다.

이손은 차창을 깨고 가까스로 차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손이 탈출에 성공한 직후 차가 폭발했다.

또 지오는 하늘에구름(이다희)에게 전화를 걸었고, 하늘에구름은 "너 지오지. 맞지. 너 어디야. 내가 갈 테니까 잠깐만 있어"라며 다그쳤다. 

지오는 "몰라. 어딘지 몰라"라며 털어놨고, 하늘에구름은 "내가 이 번호 찾아갈 테니까 아무 데도 가지 마"라며 당부했다.

앞서 오종환(이해영)은 하늘에구름에게 "총을 쏴서라도 잡아. 걔 세상에 나오면 안 되는 존재야. 괴물이야. 인간이 구축한 생태계를 다 무너뜨릴 거야. 못 잡을 거면 죽이는 게 나아"라며 당부한 바 있다.

이후 하늘에구름은 지오를 찾아갔고, 오종환의 말대로 그에게 총을 쏴야 할지 고민했다. 지오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런 기분이네. 너도 그랬어? 넌 다 기억하면서 어떻게 버텼어"라며 하늘에구름의 어깨에 얼굴을 기댔고, 하늘에구름은 끝내 지오를 집으로 데려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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