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달이 뜨는 강' 허정은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
극 중 허정은은 고구려의 공주 평강이자 살수 염가진 역을 맡은 김소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평원왕의 외동딸로 총명하고 담대하며 강직한 '어린 평강'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 이에 허정은은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으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사진 속 허정은은 '달이 뜨는 강' 1회 대본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2018년, tvN '백일의 낭군님' 이후로 오랜만에 사극 속 인물로 등장, 극 초반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릴 예정인 그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은 물론 여전히 고운 한복 자태를 뿜어내고 있다.
이에 전 작품인 tvN '스타트업'에서 '어린 서달미'로 출연해 주인공 서달미 역의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드라마의 첫 포문을 완벽하게 열었던 허정은이 이번 작품에선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기대가 모인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15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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