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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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톱14, 특산품 걸고 노래방 한판 승부...반전의 연속 (트롯 전국 대잔치)[종합]

기사입력 2021.02.12 20:50 / 기사수정 2021.02.12 20:0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톱14가 특산품을 걸고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트롯 전국 대잔치'에는 '트롯 전국체전' 준결승에 진출한 14팀이 남자 팀과 여자 팀으로 나뉘어 윷놀이부터 일대일 노래방 빅매치까지 다양한 게임을 펼쳤다.

진해성, 신승태, 김용빈, 김윤길, 민수현, 박예슬, 신미래, 반가희, 오유진, 상호&상민, 재하, 정주형, 한강, 최향이 그 주인공이었다. 팀 인원을 맞추기 위해 상호&상민은 여자 출연자로 구성된 '전국 팀'으로 이동했다.

'트롯 전국체전'의 코치 신유와 나태주가 팀장을 맡았다. MC 홍경민을 비롯해 나태주와 신유는 각자의 팀에 열띤 응원을 보내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14팀은 트롯 노래방 빅매치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진해성은 삼촌-조카 케미로 유명한 오유진과 대결을 펼쳤지만 패배했다.


이어 박예슬 또한 한강을 꺾고 승리해, 남자 출연자로 구성된 '트롯 팀'의 팀장 나태주는 "노래방 기계의 성별이 남자가 아니냐"고 항의했다.

이후 김용빈이 신미래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왔고, 재하는 '영일만 친구'를 불러 첫 100점을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재하가 특산품 선물 룰렛에서 '꽝'에 당첨된 데 이어 모두가 염원하던 한우는 '달도 밝은데'로 93점을 얻은 민수현에게 돌아갔다. 민수현은 송이버섯을 노리고 룰렛을 돌려 한우에 당첨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두 번째 100점의 주인공은 반가희였다. 대결 상대였던 김윤길이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은 상황에서 부담감을 안고 도전했지만 100점을 획득한 것. 그러나 룰렛에서 이미 품절된 한우와 옥돔에 당첨돼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평을 얻었다. 마지막 시도 결과는 '꽝'이었다.

한편 이날 대결의 최종 승리는 '트롯 팀'에게로 돌아갔으며, 14인의 투표로 선정된 MVP는 오유진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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