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설 특집 '편스토랑'에서 21번째 우승메뉴가 탄생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설 특집에서는 '김치'를 주제로 한 21번째 메뉴 대결의 결과가 공개된다.
가장 먼저 '편스토랑' 출시왕 이경규는 '김치 치즈 파스타'를 최종메뉴로 내놓는다. 면역력 강화 음식으로 각광받으며 K푸드 대명사로 주목받는 김치. 이경규는 김치를 치즈 파스타에 접목시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는 메뉴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치의 세계화"를 자신 있게 외친 이경규는 '김치 치즈 파스타'로 또 한 번 우승과 출시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까.
이어 '편스토랑' 마스코트 이유리 역시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메뉴를 완성했다. 바로 '버터 김치 수제비'다. 이유리는 버터로 풍미를 더한 김치 수제비를 완성했다. 특히 만두피를 수제비로 활용한 아이디어는 쫀득한 식감과 간편함까지 모두 잡았다는 극찬을 이끌었다고. "세계 4대 스프를 노리겠다"는 이유리의 귀여운 포부가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출연부터 우승을 거머쥔 실력자 김재원은 중독성 강한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고려한 야식 메뉴 '고들빼기 두루치기'를 최종메뉴로 선보인다. '고들빼기 두루치기'는 돼지고기를, 쓴 맛을 맛있게 잡은 고들빼기 김치와 함께 특제 양념장으로 볶아낸 음식이다. 등장부터 셰프 어벤져스의 시각, 후각, 미각을 모두 사로잡은 '고들빼기 두루치기'가 김재원에게 또 한번 우승을 안겨줄지 궁금증이 모인다.
마지막으로 21개월 아윤이의 프로 엄마 박정아는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백김치곶감말이'를 최종메뉴로 선보인다. '백김치곶감말이'는 달콤 끝판왕 곶감을 상큼한 백김치로 돌돌 말아 만든 디저트 메뉴. 여기에 치즈, 버터, 견과류 등을 더해 맛과 식감까지 잡았다. 우리 아이가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편셰프에 출격한 박정아가 첫 도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결은 긴장감이 극대화되는 1대1 데스매치 형태로 진행된다. "나무랄 데 없다",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요리", "외국 어디에 내놔도 좋아할 맛" 등 역대급 극찬이 쏟아진 가운데 과연 이경규, 이유리, 김재원, 박정아 중 누가 우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설 특집 '편스토랑'은 1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며, 이날 탄생한 21번째 출시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서 완제품과 밀키트 2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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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