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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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 "딸 위해 年 1억씩 지원 가능" [종합]

기사입력 2021.02.10 18:40 / 기사수정 2021.02.10 18:4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딸 제나를 위해서 1년에 1억도 쓸 수 있다고 전했다.

9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나..사고 싶은 거 있을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수진과 딸 제나는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딸 제나는 "사고 싶은 거 있을 때, 엄마가 안된다 하시면 어떻게 설득하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제나는 "가지고 싶은 게 생기면 엄마한테 일단 말씀을 드린다. 엄마가 안된다고 하시면 설득을 하다가 정 안되면 포기를 한다. 그런데 '이거를 안사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몇 번이고 얘기를 한다. 집요한 편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수진은 "굉장하다. 설득력이 대단하다"라고 웃으며 공감했다.

이수진은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생각하는데 이쁜 딸은 있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수진은 "결혼하기 싫다는 노처녀들이 많다. 다들 똑같이하는 말이 '결혼은 하기 싫지만  딸은 낳고 싶다'라고 한다. 그런데 언니로서 딸만 낳고 결혼은 하지 말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 미국도 그렇고 외국에서는 동거하고 아기 낳고 헤어지고 이런 사람들이 많다. 글쎄 그건 주님의 뜻이 아닌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수진은 "제나가 확고한 목표가 생긴다면 금전적으로 팍팍 밀어주실 생각 있으신가요? 1년에 1억이 들어가도요"라는 질문에 이수진은 "1년에 1억 정도는 할 수 있다. 해야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수진은 제나를 위해서 군것질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운동하고 관리하셔서 군것질 안 할 것 같다는 구독자의 말에 이수진은 "제나가 중2병이 온 적이 있다. 어떻게 하면 제나랑 사이좋게 지낼까 생각하다가 아는 분께서 '제나가 뭐 먹자 하면 무조건 같이 먹어라'라고 하시더라"라며 "보디 프로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이었지만 제나랑은 꼭 먹으라는 조언에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그래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습관이 되고 머리에 박혀서 제나가 해주는 건 다 먹게 된다"며 제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은 뭘 안 먹을 거 너무 몸무게가 폭발했다. 내 키에 50kg가 넘으면 돼지다. 몸짱 수진인데.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코로나19 때문에 치과 가기 무섭다는 말에 이수진은 "치과 의사와 치과 종사자들이 코로나19 감염률이 되게 낮다고 하더라. 그 이유는 소독이 철저하고 생활화돼있기 때문이다. 알콜솜으로 닦는게 습관이 돼있다. 우리는 마스크 끼고 고글도 끼고 일을 한다. 너무 철저하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이수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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