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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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청룡영화상 오늘(9일) 개최…영화계 향한 격려의 장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1.02.09 06:50 / 기사수정 2021.02.08 22: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41회 청룡영화상이 오늘(9일) 열린다.

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지난 해 12월 11일 열릴 예정이던 시상식은 당시 급격히 재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끝에 해를 넘겨 이날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의 후보작(자)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며, 2019년 10월 11일부터 2020년 10월 29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남산의 부장들'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11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8개 부문(9개 후보), '윤희에게'가 7개 부문, '82년생 김지영'이 6개 부문, '반도'가 5개 부문, '강철비2: 정상회담'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각 4개 부문(5개 후보)에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남매의 여름밤',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또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유아인('소리도 없이'),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이정재('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우성('강철비2: 정상회담'), 황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김희애('윤희에게'), 라미란('정직한 후보'), 신민아('디바'), 전도연('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유미('82년생 김지영')가 올랐다.

제41회 청룡영화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시상식을 준비했으며, 시상식은 9일 오후 9시부터 SBS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청룡영화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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