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6 16:40 / 기사수정 2007.04.26 16:40
[엑스포츠뉴스 = 박형진 기자] 리버풀의 베니테즈 감독은 원정 경기임에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패배에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전반전에 볼을 제대로 소유하지 못하면서 상대가 치고 나올 기회를 주었다"며 전반전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후반전 크라우치의 투입에 대해서는 "타겟맨을 두어 역습을 효과적으로 하려는 의도였으며, 결국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베니테즈 감독은 홈에서 있을 2차전에 희망을 걸었다. 베니테즈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첼시의 공격을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드록바 같은 선수는 정말 막기 어렵다. 수비를 잘 하며 득점에 성공한다면 결승 진출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히며 안필드에서의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리버풀과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은 5월 1일 리버풀의 홈 안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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