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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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신박한 의상 위해 서울대·카이스트와 얘기 중" (백파더)[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07 06:45 / 기사수정 2021.02.07 02:4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백파더' 타이머 밴드인 노라조가 시즌 2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 유병재, 노라조가 '요린이'들이 함께 겨울철 달고 맛있는 시금치를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 노라조는 '백파더 송'으로 오늘의 요리인 시금치를 소개했다.



조빈과 원흠은 녹색 계열의 슈트에 시금치를 온몸에 두르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백종원은 "피터팬 같다"며 감탄했다.

무대를 본 양세형은 "시금치로 멋지게 의상을 꾸미셨는데 오늘 의상 컨셉이 어떤건 지 말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빈은 "'백파더랜드'에서 시금치를 먹고 공부 1등, 근육 1등, 힘 1등한 시금치! 시터팬이다"라며 센스있게 대답했다.

양세형은 "머리에 달린 게 진짜 시금치냐"물었고 조빈은 "가짜 반 진짜 반이다"라고 대답했다.


백종원은 "아마 백파더 시즌 끝나고 제일 후련해 하실 분들이 노라조 의상 담당하셨던 분인 것 같다"며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노라조는 "엄청 아쉬워하고 계신다. 시즌 2를 대비하고 있다"며 "조금 더 신박한 의상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서울대와 카이스트와 얘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방송 때 한 번 입은 의상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조빈은 "입었던 의상은 회사 의상실에 널어 놓는다. 한 번 입으면 쓸 수 없는 의상이다"고 대답했다.

양세형은 "나중에는 노라조 타이머 밴드의 의상박물관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조빈과 원흠은 "너무 영광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여러분들 노라조가 신곡 발표했던 '빵' 많이 들어달라. 노래가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노라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노라조는 지난해 말 독보적인 빵 콘셉트의 미니앨범 '빵'을 발표했다. 노라조는 각종 행사뿐 아니라 '백파더'를 비롯 다양한 방송과 각종 콘텐츠를 통해 '대세 듀오'다운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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