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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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김영광, 철없는 재벌 3세 변신

기사입력 2021.02.02 11:55 / 기사수정 2021.02.02 11:5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안녕? 나야!’ 주인공 김영광이 철없는 ‘뻔뻔미’를 장착한 재벌 3세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배우 김영광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영원히 철들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벌 3세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충족한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영광이 연기하는 한유현은 반짝반짝 빛나는 24K 금수저 인생을 가장 금수저답게 사는 조아제과 3세이자 네버랜드의 피터팬처럼 영원히 철들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온갖 스포츠는 물론 다수의 외국어에도 능통하며 취미 부자에 온갖 자격증을 취득한 대단한 능력자지만, 실은 돈 많고 시간이 남아돌아 재밌어 보이는 건 죄다 배우고 보니 못 하는 게 없는 재벌 3세이기도 하다.

늘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았고 그저 재밌게 사는 게 유일한 삶의 목표인 유현에게 어느 날 아버지 한회장이 엄포를 놓고 그때부터 유현의 세상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특히나 그러면서 만나게 된 37살 인생의 비수기를 살고 있는 하니와의 인연은 유현을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게 된다. 

김영광은 결코 철들지 않는 피터팬 같은 인물을 특유의 소년미 가득한 매력으로 구현하며 한유현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다. 이미 공개된 티저 영상 및 포스터를 통해 드러난 한유현 캐릭터를 찰떡 같이 소화한 김영광의 모습은 ‘안녕? 나야!’를 봐야 할 관전포인트를 만드는 것은 물론, 파랑새 연하남 캐릭터의 싱그러움으로 시청자들의 판타지 또한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겠다는 철없는 재벌 3세 캐릭터에서 자신의 꿈을 비로소 찾아 어른으로 성장하는 한유현이라는 인물을 호감어리게 구현하는 데 있어 김영광 배우의 복합적인 매력이 반드시 필요했다. 더불어 하니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는 선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믿음을 보였다. 

한편, ‘안녕? 나야!’ 17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비욘드제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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