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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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래원, 이다희와 운명적 첫 만남…김성오에 쫓기는 신세 [종합]

기사입력 2021.02.01 22: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이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1일 첫 방송된 tvN '루카 : 더 비기닝' 1회에서는 하늘에구름(이다희 분)과 지오(김래원)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에구름은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최진환(김상호)은 "남의 현장에서 뭐하냐고. 너 광수대야?"라며 날선 감정을 드러냈고, 하늘에구름은 자신의 소속을 밝히며 명함을 건넸다.

최진환은 하늘에구름을 의심했고, "어디서 일하시나? 거기 내 동기들 많은데"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하늘에구름은 국과수를 찾았고, 사체의 치과진료기록부와 자신이 찾는 부모님의 신원이 일치하는지 확인했다. 게다가 하늘에구름은 최진환이 있는 강력반으로 부서를 옮겼다.



또 황정아(진경)는 김철수(박혁권)에게 사체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황정아는 "결과는 안 나오고 자꾸 옛날 흔적들만 나오네요. 오늘 보셨죠. 자기 아이를 바치겠단 신도들이 줄을 서고 있어요. 바늘 하나. 풍선을 터트릴 바늘 하나만 있으면 돼요"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황정아는 "다음 번 인신제사 때까지 뭔가 나오지 않는다면 연구소 폐쇄하세요. 스위스에서 우리랑 똑같은 연구 진행하는 거 아시죠?"라며 당부했고, 김철수는 "연구소 폐쇄하면 기존 연구원들은 어떻게 합니까"라며 물었다. 황정아는 "옛날에도 다 죽이지 않았나요? 다음 번 인신제사 때까지요"라며 못박았다.

특히 하늘에구름은 범죄자와 추격전을 벌이던 중 지오가 운전하는 트럭에 치였다. 지오는 하늘에구름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았고,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이용했다. 지오의 손이 빨갛게 변했고, 하늘에구름은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다.



그러나 김철수는 지오가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찍힌 영상을 보고 관심을 나타냈다. 김철수는 지오가 쓰레기 수거 업체에서 일한다는 정보를 알아냈다.

이손(김성오)은 지오를 습격했다. 지오는 격렬한 몸싸움 끝에 도망쳤고, 이손에게 쫓기기 시작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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