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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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파서블' 김영광 "코믹 연기, 금단 현상 있었다"

기사입력 2021.02.01 11: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영광이 코믹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자랑했다. 

1일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형주 감독, 김영광, 이선빈이 참석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김형주 감독은 "장르가 코믹액션이다. 그런데 저희는 영화 뒷부분에는 또 진지한 액션이 많이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김 감독은 "김영광 씨는 코믹할 때 주는 귀여운 모습과 모델 출신에서 나오는 수트빨과 말 안할 때 멋진 표정 등이 잘 어우러져서 잘 맞는 옷이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저희 첫 만남에서 우수한 캐릭터가 창피한 모습이 있다고 했는데 실제 촬영장에선 더 심하게 해서 저희가 열심히 눌렀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액션 찍을 땐 멋지게 나온다. 그런데 코믹을 할 때 금단 현상이 있었던 것 같다. 자꾸 애드리브 식으로 뭔가를 집어넣더라. 그래서 편집할 때 애를 많이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영광은 "금단현상이 있었다는 걸 인정하겠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션 파서블'은 2월 개봉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메리크리스마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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