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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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7분' 발렌시아, 엘체에 1-0 승...13위 도약

기사입력 2021.01.31 08:53 / 기사수정 2021.01.31 08:5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발렌시아가 3경기 만에 소중한 승리를 따내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발렌시아는 31일(한국시갂) 홈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21라운드 엘체와의 경기에서 다니엘 바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내고 

발렌시아는 4-4-2 전형으로 나섰다. 하우메 도메네크 골키퍼를 비롯해 호세 가야-가브리엘 파울리스타-우고 기야몬-티에리 코헤이아, 곤살로 게데스-카를로스 솔레르-우로스 라치치-다니엘 바스, 막시 고메스-마누 바예호가 선발 출장했다. 

엘체는 4-5-1 전형으로 나섰다. 에드가르 바디아 골키퍼를 비롯해 안토니오 바라간-곤살로 베르드-디에고 곤살레스-요한 모이카, 호산-리고니-마르코네-라울 구티-테테 모렌테, 루카스 보예가 선발 출장했다. 

전반에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든 건 엘체였다. 8분 엘체가 전방압박에 성공해 도메네크의 킥이 모렌테에게 걸렸고 이후 구티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슈팅이 높히 떴다. 

발렌시아는 10분에 기회를 얻었다. 가야가 중앙에 침투한 바스에게 롱패스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나온 것을 제치고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수비의 블락에 막혔다. 


21분엔 게데스의 크로스를 중앙에 전진했던 바스가 헤더 득점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전진했던 바스가 처음에 놓쳤던 득점 기회를 이번엔 머리로 살렸다. 

25분 이어진 프리킥 기회에서 세트피스에 가담했던 기아몬이 오버헤드킥으로 슈팅으르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31분에 엘체는 왼쪽 측면으로 역습을 시도했고 모렌테가 드리블 돌파 이후 왼쪽 모서리를 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팅이 뜨고 말았다.

32분엔 발렌시아가 다시 기회를 잡았다. 바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바예호와 바라간이 박스 안에서 충돌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솔레르가 키커로 나섰지만 이것이 바디아에게 막히고 말았다.

36분 코너킥 이후 후방에서 슈팅 찬스르 맞은 모히카의 중거리 슈팅은 왼쪽 구석으로 향했지만 도메네크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1골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한 발렌시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득점 찬스를 맞았다. 48분 솔레르가 하프라인부터 중앙에서 단독 돌파를 시도했고 페널티 박스 안까지 전진에 성공해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모히카의 블락에 막혔다. 

엘체는 반격에 나섰고 59분 모히카가 왼쪽 측면 침투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많이 들어가며 높이 떴다. 

61분엔 게데스가 오른쪽 침투에 성공해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가 이를 걷어내려 했지만 동료 수비를 맞고 이를 다시 수비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솔레르가 침투해 발을 건드렸지만 이것이 골대를 맞았다.

발렌시아는 73분에 바예호를 빼고 이강인으 투입했다. 이후 75분에 얻은 프리킥 찬스 이후 흘러나온 볼을 게데스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높이 뜨고 말았다. 

85분엔 이강인이 오른족 측면에서 동료와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이것도 높게 떴다.

이강인은 90분 추가 시간을 앞두고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일어났고 발렌시아는 엘체의 막판 공세를 이겨내고 승리를 따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entaPres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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