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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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학창시절 우상' 남일해·쟈니리와 조우 (예스터데이)

기사입력 2021.01.29 14:02 / 기사수정 2021.01.29 14:0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예스터데이' 남진이 학창시절 우상이었던 대스타 선배들과 만났다.

29일 방송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 남진이 등장해 인생 이야기와 각별한 인생곡을 들려주는 ‘스페셜 언택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날 남진은 학창시절 극장 쇼를 찾아다니며 열광했던 대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제가 대스타라면 이분들은 대대대스타”라고 운을 뗀 뒤, “큰 경연 대회를 하면 우승자 발표 직전에 단 한명의 게스트가 나오는데, 그 분이 바로 남일해 선배님이었다”라고 떠올린다.



이때, “남진 군, 아직 그걸 기억하고 있어?”라는 멘트와 함께 남일해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자동 기립케 한다. 이어 남일해는 자신의 히트곡 ‘빨간구두 아가씨’를 부르며 그 시절 무대를 재현한다.

안재욱은 “두 분 다 당시 톱스타였지만, 냉정하게 누가 더 인기가 높았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고, 이에 남일해는 깜짝 놀랄 만한 답을 내놓은 뒤, 첫 히트곡인 ‘이정표’를 남진과 함께 열창한다.

그런가 하면 남진은 과거 마음을 설레게 했던 또 한명의 우상으로 가수 쟈니리를 언급한다. 이때 또 다시 쟈니리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남진과 반가운 포옹을 나눈다.


남진은 “옛날에는 형님 옆에도 못 갔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내고, 쟈니리 역시 “남진 씨가 그때나 지금이나 선후배에게 깍듯하고 친절하다”라고 화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과거 함께 공연을 다녔던 시절 에피소드를 마치 어제 일처럼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즉석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호흡을 발휘한다.

‘예스터데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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