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 12월 30일 데뷔 싱글 '블레이즈(Blaze)'를 발표한 5인조 K-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서태지를 비롯해 BTS의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자리를 잡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크라잉넛은 각자 SNS와 롤링쿼츠 SNS 등을 통해 롤링쿼츠에 대한 응원과 애정을 전했다.
홍원기 감독은 롤링쿼츠의 데뷔 싱글 '블레이즈' 또한 연출을 맡았다. 홍원기 감독은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강력한 하드록 사운드에 빠져 피가 끓는 느낌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대한민국 K-걸밴드 롤링쿼츠 노래 많이 사랑해 주고, 롤링쿼츠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크라잉넛은 자신들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롤링쿼츠의 뮤직비디오 링크와 함께 "크라잉넛과 합동 공연에서도 느꼈지만 라이브 무대가 정말 좋습니다, 답답한 요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때 신나는 하드락팀 '롤링쿼츠'를 적극 추천합니다"라며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대표 K-걸밴드로 자리 잡고 있는 롤링쿼츠는 데뷔 싱글 '블레이즈(Blaze)'의 뮤직비디오가 발표 5일만에 조회수 10만을 넘기더니 지난 18일 20일만에 30만회의 조회수를 넘겼으며 26일 9시 현재 37만 조회수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이번주 40만 회를 넘길 모양새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8만 2천여명을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롤링쿼츠의 이런 반응은 데뷔 싱글 '블레이즈(Blaze)' 발표후 아직까지 공중파와 케이블 등 단 한번의 방송 출연도 없이 이뤄낸 성과들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기존 여자 아이돌 그룹과는 다른 강렬한 하드락으로 중무장한 파워 넘치는 걸밴드라는 점, 방긋방긋 웃으며 퍼포먼스와 댄스를 선보이는 여느 여자아이돌 그룹과는 다르게 일렉 기타와 베이스, 드럼 연주와 보이스 칼라를 자신들의 매력으로 삼고 있다는 점 등도 특이점이다.
이미 데뷔 전에 유튜브 3만여 구독자와 함께 국내외 40여 개국 연합 국제 팬덤인 다이아뎀(Diadem)이 결성되는 현상을 보면 데뷔 곡을 발표한 롤링쿼츠에게 2021년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된 롤링쿼츠는 롤링걸스(Rolling Girlz)와 로즈쿼츠(Rose Quartz)로 준비하던 두밴드가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밴드로 데뷔 싱글 '블레이즈(Blaze)'는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과 프로듀싱에 함께 참여해 만든 곡이다.
롤링쿼츠의 데뷔 싱글 '블레이즈(Blaze)'는 젊음을 담보로, 혁명의 기세를 세워 삶에 돌진하는 5명의 소녀들, 롤링쿼츠의 자서전 같은 곡이다. 빠르고 타이트한 드럼비트, 이와 호흡하는 거친 베이스 그리고 굉음의 기타리프 위로 강렬한 보컬이 스트레이트와 그루브를 넘나들며 살아있다고 외친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하드락 만의 뜨거운 화법으로 구성 된 가사는 젊음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데뷔 싱글 '블레이즈(Blaze)'를 발표한 롤링쿼츠는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음악방송, 라디오 출연 등도 준비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롤링스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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