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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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MSL 공식맵, 새롭게 바뀐다

기사입력 2007.04.24 05:59 / 기사수정 2007.04.24 05:5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프로리그 맵 ‘몬티홀’, ‘파이썬’, 자체제작 신규 맵 ‘로키(전략형)’와 ‘데스페라도(물량형)’를 곰TV MSL 공식맵으로 선정, 23일 공개했다.

이번 곰TV MSL은 32강 개편과 함께 그 동안 사용되어온 맵을 모두 교체한다. 공식맵은 물량형과 전략형으로 고르게 선택하여, MSL은 풍부한 물량을 바탕으로 한 경기와 화려한 컨트롤과 새로운 빌드 경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MSL에서 선보이는 신규맵은 아마추어 클랜팀들의 테스트를 시작으로 MBCgame HERO와 온게임넷 스파키즈팀의 테스트를 거쳐 현재 11개 게임단 공통테스트까지 종료한 상태다, 새로운 신규맵은 종족의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가져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 11차 MSL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전략형 맵 로키(Loki)

가로형의 전략형 맵인 로키(Loki)는 레이드어썰트의 난전과 블리츠의 밸런스적 안정성을 고려하여 제작됐는데, 초반 안정적인 자원으로 출발하지만 중후반 복잡한 러시루트와 방어가 어려운 멀티 확보를 위해 벌이는 전투가 인상적이다. 안정적인 멀티로 출발한다는 점에서 최근 약진하는 프로토스에게도 나름대로 힘을 주는 경기양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상군과 공중군의 게릴라와 힘싸움의 조화를 추구한다.

데스페라도(Desperado)는 루나, 롱기누스를 잇는 MBC게임 물량전맵의 새로운 후계자가 될 전망이다. 데스페라도는 우선 본진 10덩이 2가스가 눈에 들어오는데, 다른 맵에서 비해서 월등한 자원 채취율을 가지고 있어 초반 빌드오더가 달라지며 다른 맵보다 더 폭발적인 물량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11차 MSL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물량형 맵 '데스페라도'

한편 프로리그 맵인 ‘몬티홀’과 ‘파이썬’을 선택하여 5일간의 프로리그 일정과 개인리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곰TV MSL은 게임전문채널 MBC게임에서 오는 26일 (목) 저녁 6시 30분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5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3개월간 생방송 한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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