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바비가 '쇼미3' 우승 후 7년이란 시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바비는 25일 두 번째 솔로 정규앨범 '럭키 맨'(LUCKY MA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비는 Mnet '쇼미더머니3' 우승 후 7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아이콘 바비와 청년 김지원이 겪은 심경의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어린 나이에 '쇼미3'를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가득한 상태에서 시작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여러가지 상황을 거치니까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 만큼이나 깨달음이라는 것이 날 지탱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데뷔 후 줄곧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바비는 어떤 것에 영감을 얻냐는 질문에 "친구라든지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며 "연예계가 아닌 다른 일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경험해보지 못 했던 것들을 친구들의 이야기로 접하고 영감을 받는다"고 답했다.
한편 바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거침 없는 래핑이 매력적인 타이틀곡 '야 우냐'(U MAD)를 포함해 총 17곡이 담겨있는 바비 정규 2집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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