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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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사랑 가득 '골든디스크' 비하인드…실력+겸손+비주얼 '완벽' [종합]

기사입력 2021.01.24 19:32 / 기사수정 2021.01.24 19:3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골든디스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임영웅 2021 골든디스크 비한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임영웅이 지난 9일 참석, 베스트 트로트 부문을 수상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비하인드가 담겼다.

임영웅은 올블랙 룩으로 등장, 즐겁고 유쾌한 포토타임을 가진 뒤 대기실로 이동했다.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임영웅은 목을 풀기 시작했다. 임영웅은 마이크 없이도 뛰어난 성량을 자랑했고,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실력을 뽐냈다. 임영웅은 설레는 마음을 다잡아가며 차분히 연습을 계속해갔다.

이어진 무대에서 임영웅은 완벽한 스타일링만큼이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이젠 나만 믿어요'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완창, 애절한 감성을 전해 구독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임영웅은 '베스트 트로트' 상 수상을 위해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골든디스크'에서 제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베스트 트로트' 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다. 저희의 노래를 들으시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덕분에, 여러분들이 큰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만 주시는 상이 아니라 많은 노력과 좋은 노래를 들려준 우리 미스터트롯맨들 모두를 위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2021년에도 멋진 노래,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이 되는 많이많이 노래 불러드리겠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영웅시대, 사랑한다"라고 애틋한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토월로 돌아온 임영우은 트로피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수상 후 인터뷰에서는 "작년에도 상을 많이 받았는데 받을 때마다 감도이었고 믿기지 않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일 크고 무거워서 그런가 너무 멋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임영웅은 2020년에 대해 ""너무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꿈같은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다는 말은 언제 해도 모자란 것 같다. 무대 위에서도 그렇고 어디서나 여러분께 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지만, 여기서도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또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많은 힘든 일 속에서 저희들의 노래로 큰 위로와 감동 그리고 재미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팬클럽 영웅시대에게는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2020년이 이렇게 금방 지나가고 벌써 2021년이 왔다. 여러분 올해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영웅이가 항상 기도하겠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뜻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 무대 'HERO'를 앞두고, 임영웅은 "옛날부터 TV에서 보고 말로만 듣던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다니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임영웅은 설명이 필요 없는 실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은 안무와 함께 3단 고음까지 완벽 소화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무대 이후 임영웅은 "(아까 마주친) 박진영 선배님이 저를 보고 놀라셨다. '어휴 TV에서만 보다가'라고 하셨다. 저도 깜짝 놀랐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임영웅은 다음 스케줄을 위해 바쁘게 이동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임영웅'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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