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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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이범수, 의지되는 남편"→소다 남매 근황 공개 (소다지니)[종합]

기사입력 2021.01.24 16:50 / 기사수정 2021.01.24 16:1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이윤진의 유튜브 채널 '소다지니'에서는 '속풀이토크 #1 못 다한 말 다 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다을이는 "엄마에게 하고 싶은 질문이 있냐"라는 말에 "엄마는 왜 코를 많이 고는지?"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윤진은 폭소하면서 "코를 안 고는 방법이나 코골이 수술을 안 아프게 잘하는 병원이 있으면 꼭 소개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 이범수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윤진은 "현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의 직장인이다. 매일 출퇴근 하고 올해는 배우로 컴백 예정이다. 드라마,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며 활동을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이범수에 대해 "남편이지만 형님 같은, 의지 되는 남편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딸 소을이와 아들 다을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그는 "소을이가 사춘기가 되어가는 것 같다. 노래 듣고 글도 쓰고"라며 감수성이 풍부해진 딸의 모습을 전했다.

또한 "운동을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 그것만 해주면 소을이는 뭐. 제가 사춘기를 잘 넘길 수 있게 엄마 역할을 잘 해줘야죠"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다을이는 짠 음식을 좋아한다. 친구에게도 권하더라. 짠맛, 단맛 말고 건강한 음식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더했다.

이윤진은 2021년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한치 앞도 예상 못하니, 적당히 기대하고 계획하되 매일매일 열심히 사는 게 목표"라며 "또 요즘 들어 사람을 못 만나니 더 많은 사람들을 온라인으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윤진은 언어와 관련된 업무에 대한 조언도 함께 더했다.

그는 "저는 우연한 기회로 시작하게 됐다. 제 꿈은 백지연 아나운서처럼 되고 싶었는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우연히 책 쓰고 통역하는 일을 하게 됐다. 우연히 하게 된 것 치고는 많은 기회를 얻었고 통번역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이윤진은 "공부에 끝이 없는 것 같고 스스로에게 자책도 하게 된다. '어떻게 하지, 뭐부터 하지' 할텐데 좋아하는 분야를 하나만 파시라. 저는 번역 시작할 때도 뷰티, 패션, 음식 쪽에 도전했다. 좋아하는 일,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이냐에 따라 각자의 길이 있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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