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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오짬어묵' 최종 우승…3연승의 영광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1.01.23 01:10 / 기사수정 2021.01.23 00:1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편스토랑' 오윤아가 '오짬어묵바&오짬어묵탕'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한 20번째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에서 오윤아는 '오짬어묵바&오짬어묵탕'으로 한다감의 '할라페뇨 어묵강정'과 대결을 펼쳤다.

오윤아는 "짬뽕 어묵 꼬치를 만들었고 그 어묵을 이용해서 짬뽕 어묵탕을 만들 거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오머치 토커’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유쾌한 수다가 매력인 오윤아는 평소와 달리 입을 꾹 다물고 남이 하는 얘기를 못 듣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됐고 오윤아는 배추를 분리하고 애호박을 차분히 썰며 재료 손질에 들어갔다. 이어 프라이팬에 파기름과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볶았다.


토치를 이용해 극강의 불 맛을 살리고 한 손으로 웍을 선보이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세를 모아 미리 끓여둔 어묵탕 국물을 짬뽕에 섞고 만들어진 짬뽕에 '오짬어묵바'를 넣어 빠르게 요리를 완성했다.

오윤아의 요리를 맛본 이연복은 "해장에 딱이다. 윤아 씨 이거 정말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오세득의 멈추지 않는 먹방에 허경환은 "식사 안 하고 오셨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언 킹 역시 "같은 어묵이라도 끓이고 있는 어묵이랑 그냥 어묵은 맛이 다르다. 그걸 노리신 거면 정말 실력자인 것 같다. 굉장히 부드럽고 오징어 식감이 더 살아났다"고 극찬했다.

연이어 셰프들로부터 "깜짝 놀랐다", "간이 너무 잘 베여있고 촉촉하다.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다", "시중에 먹어본 매콤한 어묵 중 최고다"라며 극찬을 받았다.

오윤아는 1라운드에서 한다감의 '할라페뇨 어묵강정'을 꺾고 2라운드 우승자인 이영자와 만나게 됐다.

대망의 20번째 대결에서 최중 우승을 차지한 사람은 오윤아였다. 이로써 오윤아는 세 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사실 불안했는데 간을 잘 맞춰서 잘 됐던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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