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여고추리반'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첫 공개를 확정 지은 가운데, 추리반 동아리 멤버 5인의 케미와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캐릭터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새라여자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독보적인 추리 장르물 예능을 선보인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고, 추리반 멤버로는 아나운서 박지윤, 예능인 장도연, 연반인 재재, 가수 비비, 아이즈원 최예나가 나서 최근 뜨거운 기대작이자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여고추리반 멤버들의 각기 다른 능력과 개성이 엿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들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예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또 하나의 레전드 추리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여고추리반의 맏언니인 ‘추리 복학생’ 박지윤의 활약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박지윤은 “(촬영 전)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 해서 조금 당황했지만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대해 준 멤버들 덕분에 여고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전해 출연진 간의 각별한 케미를 전하기도. 박지윤은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한 바이브와 남다른 추리력으로 추리반을 이끄는 베테랑으로 활약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장도연은 우월한 신체 조건답게 온 몸을 적극 활용한 추리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도연 본인이 직접 “추리 중 가장 잘 활용한 능력치에 대한 힌트는 신체”라고 전해 과연 어떤 추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또한 장도연은 독보적인 예능인답게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참신하게 생각지 못한 여러 방법으로 재치넘치는 신선한 추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빨간 머리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재재는 추리반의 브레인으로 활약한다. 재재는 스스럼 없이 어디에서나 질문을 던지는 호기심 어린 모습과 뛰어난 영어발음으로 지성미와 실천력을 모두 뽐내는 모습으로 추리반의 행동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촬영에 앞서 “어릴 때 좋아했던 셜록홈즈 시리즈와 명탐점 코난 속 주인공들의 날카로운 눈빛을 배워갈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던 만큼 남다른 지성과 예리한 추리력을 모두 발휘할 것으로 기대케한다.
‘날 비’라는 의미인 활동명을 활용해 일명 추리반의 '날라리'로 등장한 비비는 의외의 추리력으로 추리반의 히든카드로 활약할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짧은 영상에서도 번뜩이는 센스와 순발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선보인 비비는 다른 동아리 멤버들이 입을 모아 ‘가장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멤버’로 꼽힌바 있어 앞으로 비비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예나는 열정 가득한 추리반의 막내로 활약, 무대 위에서의 보여줬던 프로페셔널한 걸그룹 면모와는 달리 솔직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시각에서 단서를 해석하거나 다양한 간식에 열광하는 ‘추리도 식후경’인 모습으로 발랄한 예능감을 뽐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오는 2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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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