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가 자신의 웹툰 '여신강림'의 드라마화 소감을 밝혔다.
15일 네이버 웹툰에서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야옹이 작가는 세계 각국 독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영상에서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의 드라마화 소식을 처음 들었던 당시 "'내 꿈이 이루어졌구나'고 생각했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신강림' 드라마 촬영장에 가서 감독님 배우님들과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야옹이 작가가 촬영장을 찾은 사진도 공개됐다.
그는 이어 "제 만화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 가슴이 찡하고 벅찬 감정을 느끼고 왔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웹툰 캐릭터 수호와 서준 중 주경이와 이어질 사람을 정했느냐'는 질문에는 "내 마음속에는 이미 정해져 있지만 웹툰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주경(웹툰 여주인공)을 그릴 때 혹시 거울을 보고 그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딱히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 취향이 많이 반영된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추구하는 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반영한 캐릭터라서 나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가수·아이돌·연예인을 묻자 "SF9이라는 그룹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고, 조정석 배우님의 작품을 거의 꼭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웹툰 '여신강림'은 2018년 4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드라마로 제작돼 지난 달 9일부터 tvN에서 방송 중이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웹툰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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