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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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벤츠 선행녀 화제…"혹시 황정음?"

기사입력 2010.11.25 08:45 / 기사수정 2011.01.24 11:4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최근 한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흰색 벤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이는 이륜차를 탄 남자가 쓰러져 있다. 곧이어 차를 운전하던 선글라스를 쓴 여성이 이 남성을 부축해 인도로 옮겨 준 뒤 다시 차를 운전했다.

영상의 정황으로 흰색 벤츠를 운전하던 여성은, 사고와는 무관하게 선행을 베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벤츠녀'라는 제목으로 이 영상이 인터넷 상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선행을 배푼 이 '벤츠녀'의 정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여성은 선글라스를 쓴 상태에서도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자신의 얼굴을 본능적으로 가리는 모습이었다. 따라서 연예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영상에서 이 여성이 배우 황정음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고 있다.

여성의 외모가 황정음과 비슷할 뿐더러, 영상에서 드라마 자이언트의 대본과 유사한 형태의 문서가 놓여있기 때문이다. 황정음은 지난 8월 한 방송 프로에서 자신의 '벤츠 E클래스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영상을 누가, 어떤 이유로 유출한 것인 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이 맞다면 칭찬 받아야 할 일이다" "얼굴뿐 아니라 마음씨까지 곱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영상 캡처]


이준학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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