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짬봉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개그맨 이봉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홀로 생활을 밝힌다.
서울과 천안을 오가며 아내와 사이가 좋아졌다고 털어놓은 이봉원은 박미선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만족도 100%’를 부르는 선물 선정 기준 2가지 팁을 공개한다.
'닥터테이너'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과 이봉원의 공통점을 꼽으며 박미선이 이봉원에게 빠져든 이유를 알았다고 고백한다. 또 ‘저 세상’ 입담과 끼어들기 만렙 신공을 펼치며 이봉원과 ‘똑똑 케미’를 뽐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2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나홀로족의 지루함을 순삭할 시간 사냥꾼 4인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과 함께하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지상렬이 함께한다.
이봉원은 2019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짬뽕의 고수’에게 맛 수련을 받았다고 고백했었다. 1여 년 만에 재등장한 그는 “짬뽕집이 힘들었던 시기를 넘겼다”고 근황을 밝힌다. 짬뽕집이 자리를 잡으면서 “다른 걸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며 구상 중인 새 사업 아이템을 공개, ‘라스’ MC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하며 홀로 생활 중이라는 이봉원은 아내와 떨어져 생활하며 관계도 좋아졌다고 털어놓는다. 오랜만에 박미선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한 이유를 들려줘 현장 모두를 흐뭇하게 한 이봉원은 “바꾸지도 못하고 귀해 보이잖아~”라며 아내를 100% 만족하게 만드는 선물 선정 기준 2가지 꿀 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아낸다.
옆자리 여에스더는 이봉원의 유쾌하고, 아내를 무심하게 챙기는 츤데레한 모습을 엿본 뒤 박미선이 이봉원에게 푹 빠진 이유를 알겠다고 깜짝 고백한다. 녹화 내내 이봉원의 투명 가림막을 ‘똑똑’ 두드리고, 끼어들기 만렙 신공을 선보이며 케미를 뽐내 웃음을 유발한다.
여에스더가 이봉원에게 친근함을 느낀 이유는 남편인 의학전문기자 홍혜걸과 이봉원의 공통분모 때문이라고. 여에스더는 “남편 별명이 폭탄”이라며 최근 남편을 제주도로 유배 보낸 사실을 고백,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여에스더는 서울대 동문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정 청장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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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