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17 16: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가 핑크빛 돌직구 고백으로 유깻잎과 재결합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안방극장을 뒤흔든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로 자리를 옮긴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파격적인 소재와 공감 가는 일상의 부부,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롤러코스터 상황들이 흥미진진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8일 방송되는 ‘우이혼 9회에서는 ‘2호 커플’ 최고기가 본격적인 재결합 의지를 드러내며 저돌적인 ‘직진 행보’를 펼쳐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최고기는 유깻잎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고백, “재결합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내가 깎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던 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가장 큰 산인 아버지와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최고기는 직접 아버지를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제작진은 “각본 없는 진짜 리얼 이야기인 만큼 최고기-유깻잎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제작진 또한 전혀 알 수가 없다”라며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서로 알지 못했던 부분, 보지 못했던 내면들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 최고기-유깻잎 커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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