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중 고충을 전했다.
조민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기 몸살이 심하게 와 밤새 코 풀고 재채기 하느라 코는 다 헐고 식은땀 범벅 돼 새벽에 옷을 3번이나 갈아입었다. 따뜻하게 차 타주고 옷 갈아입히느라 허니베어도 못 잤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재채기 때문에 배가 뭉쳐서 지옥같던 하얀 새벽을 보내고 나니 날이 밝았다"며 "면역 키운다고 산책하다가 감기가 온 건지 가습기가 약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도 제대로 못 먹는 임산부라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수척해진 얼굴을 자랑하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볼살이 실종돼 선명하게 드러난 브이라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 CEO인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결혼식은 오는 2월 예정이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감기 몸살이 심하게 와서 밤새 코 풀고 재채기 하느라 코는 다 헐고 식은 땀 범벅되서 새벽에 옷을 3번이나 갈아입었어요. 새벽에 따뜻하게 차 타주고 옷 갈아입히느라 허니베어도 못잤네요.. 흑흑 재채기 때문에 배가 뭉쳐서 지옥같던 하얀 새벽을 보내고 나니 새 날이 밝아있습니다. 면역을 키운다고 산책하다가 감기가 온건지 가습기가 약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도 제대로 못 먹는 임산부라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