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52
사회

北 연평도 피격에 전국소방관도 비상근무 실시

기사입력 2010.11.23 22: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이 23일 북한이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에 화력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전국소방관서에서 비상 1단계 근무(인천지역은 비상 2단계)를 실시한다.

소방방재청은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에 화재비상 1단계 및 인천지역에는 화재비상 2단계를 긴급히 발령하여 휴무중인 소방공무원들을 비상소집하였으며, 이후 북한과의 상황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화재 및 파괴활동에 대비한 집중감시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비상근무기간에는 소방관서장이 24시간 정위치 근무를 함으로서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직접 현장을 지휘하게 된다.

상황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력을 단계별로 추가 비상소집하여 중요시설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중요사고 발생시에는 소방력을 조기에 집중투입 하는 등 총력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북한으로부터 피격을 당한 연평도의 모습 ⓒ 인천광역시청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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