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27
자유주제

민우혁 "아내, 둘째 출산 중 수술 3번…응급 상황"

기사입력 2021.01.13 09:30 / 기사수정 2021.01.13 13:04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디오스타'  민우혁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최초로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음문석이 전화 연결을 통해 더원에 관해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일 MC로 한혜진이 등장했다. 한혜진은 모델 포즈와 모델 눈빛을 보여준 후 MC석으로 갔다. 박소현이 "박나래 씨와 투샷이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하자 한혜진은 "저를 잡으면 나래가 안 보이고, 나래를 잡으면 제가 안 보이기 때문에 빨리 앉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죄송해요 감독님. 풀샷밖에 쓸 수 없다"라고 했다.

자리에 앉던 한혜진은 "이게 뭐야?"라며 박나래 자리에 숨겨져 있던 발판을 꺼냈다. 한혜진이 "힘들게 버는구나"라고 하자 "제가 맨날 공중부양해서 버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공석인 김숙 씨를 대신해서 한혜진 씨가 와주셨다"라고 밝혔다. 김숙은 'KBS 연예대상' 수상을 위해 자리를 비웠다고.


더원은 '비디오스타' 출연 1순위가 이필모였다고 밝혔다. 2순위, 3순위는 자리에 없는 민우혁, 이민기였다. 하지만 다른 출연진들도 다른 의도를 가지고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현은 더원이 아니라 이필모를 보러 나왔다고. 이영현은 "서구적인 얼굴형을 가진 분을 좋아한다"라고 했고, 이필모와 함께 깜짝 듀엣을 선보였다.

파파금파는 인터뷰에서 더원이 최근 성형수술을 했다고 폭로했다고. 이를 들은 이필모는 눈썹 문신을 한 것 같다고 말하며 "심었니?"라고 물었다. 파파금파는 "작년 여름에 실내인데 선글라스를 끼고 있더라. 옆을 보니까 눈가에 피멍이 들었다. 2주 지나니까 눈이 너무 예뻐지고, 그 후로 안경을 안 끼고 다니더라"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안경을 벗어보라고 했고, 더원은 눈을 보여주었다. 파파금파는 더원과의 첫 만남에 관해 "맨 처음 볼 땐 조폭이 오냐라고 생각할 정도로 무서웠다. 웬만한 사람 보고도 무섭단 느낌이 없는데, 문 열고 한 걸음씩 다가올 때마다 무서웠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더원에 관한 폭로는 이어졌다. 더원은 같이 살았던 음문석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생일, 이상형에 관해 물었다. 더원은 "내가 예쁘다고 했던 여자 연예인이 누구냐"라고 묻자 음문석은 "너무 많은데. 몇 년도에 얘기했던 분이요?"라고 밝혔다. 음문석은 "김희애 선배님"이라고 말한 후 "도저히 못 맞히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연애를 묻자 음문석은 "얼마나 만난 기준이에요?"라고 반문했다. 음문석은 더원에 관해 폭로하란 말에 "무서운 버릇이 있다. 자면서 과자를 먹는다"라며 "그리고 트레이닝복을 1년 12달 입는다"라고 밝혔다. 

민우혁은 둘째 탄생에 관해 밝혔다. 민우혁은 "너무 어렵게 품으로 온 아이라 좀 더 애틋하긴 하다. 두 번 유산했다. 다신 그런 상처를 주기 싫어서 좀 자제를 했는데 또 생겼다. 초음파를 했는데 또 건강이 안 좋았다. 전치태반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민우혁은 "세 번 수술 후 저희한테 온 아이다. 가족과 아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라며 아내 이세미와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민우혁은 "둘째 태어나고 정관수술을 알아봤다. 간단한 수술이란 말에 간 김에 수술을 했는데, 너무 아프더라"라고 최초 고백했다. 


이영현도 출산 당시 힘들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이영현은 "저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임신 준비만 3년을 했다. 남편과 상의해서 인공수정 3번, 시험관 3번을 하고도 안 되면 둘이 살자고 했다. 인공수정 세 번 만에 겨우 얻었다. 그전에 유산도 했다. 임신 6주 때 아이 심장 소리를 듣고 울었다"라고 밝혔다.

박소현이 "계속 몸 관리를 하는 게 둘째 때문이냐"라고 묻자 이영현은 "그렇다. 행복했는데 당뇨 검사하는 순간부터 악몽으로 바뀌었다. 혈당 관리를 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강다윤 인턴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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