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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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처럼 일해 많이 나눌 것" 김나영 새해 목표 #홈트 #영어 #극대노 (노필터TV) [종합]

기사입력 2021.01.11 13:4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새해 목표를 밝혔다.

김나영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새해 목표 세웠어요! New year's goals 2021'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나영은 이날 "새해도 되고 했으니 이루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얘기하고, 올해가 끝냈을 떄 다시 보는 거다. 얼마나 이뤘나 반성도 하고 뿌듯해도 하면서 기록으로 남겨놓음면 좋지 않나"라며 새해 계획을 밝히고, 연말에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다.

첫 번째로 김나영은 "저는 새해에 열심히 일 할거다"라며 "그 어느해보다 열심히 일하는 한 해 만드려고 한다. 사실 저는 일하는 게 정말 즐겁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일을 해서 성과를 내거나, 좋은 반응을 얻을 때 짜릿하다. 열심히 해서 어느 해보다도 많이 나누는 한 해 만드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또 그는 "운동을 열심히 할 거다. 필라테스하러 가는 걸 정말 좋아한다. 코로나 때문에 필라테스 못 간지 오래됐는데 좋은 걸 찾아냈다. 홈트 세상이 어마어마하더라"며 "건강한 몸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5, 6월쯤엔 거울 셀카를 찍어보고 싶다"며 이와 관련한 글을 SNS에 올릴 경우 반응을 미리 예상하기도 했다. 그는 기사 헤드라인까지 미리 지어보면서 걱정을 드러냈다. 이내 김나영은 "너무 미리 걱정하는 건가"라며 '미리 걱정하지 않기'를 목표로 추가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사무실이 생겼으면 좋겠다. 집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몰입을 할 수가 없고, 촬영하려면 눈치를 보고 기회를 노려서 하이에나처럼 촬영을 하는 상황이다"라며 스튜디오형 사무실을 얻기를 목표로 추가했다.

이어 김나영은 "나중에 코로나가 괜찮아졌을 때, 준비된 인재의 모습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며 '영어'도 목표에 추가했다. 그는 "전에 영어 잘하시는 분이 '섹스앤더시티' 보고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를 영어 자막으로 틀고 자막 없이 틀고 달달 외우라고 하더라. 한 에피소드를 통째로  외워버리겠다. 올 가을 쯤 영어 유튜브 해보겠다"고 선언했다. 덧붙여 그는 "한글 자막 달아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책 읽기를 목표로 추가한 김나영은 두 아들과 관련한 계획이 없음을 깨달았다. 생각에 잠겼던 그는 "신우, 이준에게 극대노 하지 않기"라며 "어려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김나영은 "아이들에게 너무 화가 난다 싶으면 체력이 나빠진 거다. 그럴 때 저는 한의원에 가서 보약을 지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나영은 "올 연말에는 지금보다 상황이 좋아져서 더 나은 상황에서 이 약속 잘 지켰는지 서로 그런 시간 가져보자"며 마무리 했다.

소처럼 일하기, 많이 나누기, 미리 걱정하지 않기, 사무실 얻기, 미드 에피소드 외우기,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기 등을 언급한 그는 영상 중간, 아들과의 평화로운 일상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김나영의 nofilterTV'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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