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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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가레스 베일, 2주 만에 복귀전 준비..."원정 가고 싶다"

기사입력 2021.01.09 11:12 / 기사수정 2021.01.09 11:1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가레스 베일이 2주만에 공식경기 복귀전을 준비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9일(한국시각) 열린 FA컵 64강전 마린FC와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가레스 베일의 출장을 알렸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이 이날 훈련에 복귀했다. 베일이 나에게 일요일 경기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마린에게 존중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10일에 진행되는 훈련에서도 좋은 폼을 유지한다면 베일은 원정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일은 카라바오컵 8강전 스토크시티 원정 이후 종아리 부상을 당해 선수단 훈련에 빠졌다. 베일은 약 2주 만에 이날 팀 훈련에 복귀했다

베일은 부상 복귀 후 다시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즌 초 임대 영입 당시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KBS'라인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무릎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베일을 신뢰해 1시즌 임대 계약을 연장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남은 시즌 하반기에 활약상을 보여야 연장 가능성이 올라갈 전망이다. 

한편 지난 크리스마스 파티로 인해 벌금 징계를 받아 에릭 라멜라 역시 복귀할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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