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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유진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유진은 7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마음 아플 것 같아 계속 피하다가 동참해야 할 것 같아 용기내어 처음으로 정인이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었어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어떻게...이건 살인입니다. 제대로 처벌해주세요... 제발"이라며 정인이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인이는 입양 전 밝게 웃는 모습이다. 유진은 '정인아 미안해. 이제 아프지마. 정인아 사랑해'라는 문구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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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양부모의 무자비한 학대로 생후 16개월만에 숨진 정인이 사건을 다뤄 대중의 공분을 자아냈다.
다음은 유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정인아미안해 #아동학대예방
미안해 정인아...미안해...
얼마나 아팠을까...
가슴이...찢어진다...
너무 마음 아플것같아 계속 피하다가...
동참해야 할 것 같아서...용기내어 처음으로
정인이의 얼굴을 보고...목소리를 들었어요...천사처럼 웃고있는 아이...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어떻게...
이건 살인입니다
제대로 처벌해주세요...제발...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유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