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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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신은경, 첫 악녀연기에 '본능적 악녀'로 변신

기사입력 2010.11.20 13:38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욕망의 불꽃'에서 '본능적 악녀' 윤나영 역을 맡은 신은경의 열연이 화제다.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백호민 연출, 정하연 극본)에서 윤나영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무엇도 거칠 것이 없는 악녀 캐릭터이다. 신은경은 그동안 악역과 인연이 없었음에도 본능에 솔직한 윤나영에게 대리만족을 느끼며 내면의 욕망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은경은 "작가님의 탄탄한 대본에서 토씨 하나 지문 하나 놓치지 않으려 늘 노력하는데 이런 작업이 가능한 것은 배우의 몰입과 감정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는 베테랑 배우-스태프들 덕분"이라며 "윤나영은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말로든 행동이든 바로바로 표현하는 뜨거운 여자다. 빗속에서 오열하고 거울을 깨부수는 등 때론 극적인 감정 연기를 해야 하는데 내면의 감정을 모두 쏟아내서 그런지 묘한 통쾌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맡은 캐릭터에 잘 동화되는 편이라 그런지 윤나영의 극적인 행동, 감정 변화에 대해 이해가 가고 악착같이 열심히 사는 윤나영의 모습에서 배울 점도 많이 발견한다"며 "회가 거듭할수록 윤나영 캐릭터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분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정말 독하다'는 말도 응원이 되어 더 지독한 윤나영을 보여드리고 싶단 욕심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신은경(윤나영 역)의  방해공작으로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우유커플' 서우-유승호가 '사랑의 도피여행'을 떠나 몰래 데이트의 진수를 보여줄 것임을 예고하며 극 전개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15회는 2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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