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윤승아가 새해 다짐과 함께 블랙핑크 제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윤승아의 집콕 데일리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2021년 신년을 맞아서 자신 있게 민낯으로... 제가 또 뷰티 꿈나무지 않나. 저의 메이크업이 조금 성장했다는 자신감에 신년 준비 메이크업과 외출 준비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갈 데는 없다. 승늉이(구독자 애칭)분들이랑 같이 외출하는 기분으로 수다도 떨고 그러려고 한다. 지난번보다 분명히 달라진 건 없을 거다. 하지만 3%의 자신감으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승아는 "요즘에 아침 화장품 하나를 바꿨더니 뾰루지가 엄청 났다. 그래서 피부과를 다녀왔다"며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자신의 뷰티 아이템을 소개하던 윤승아는 립 제품을 보여주며 "제가 이거 왜 샀는지 아냐. 구매한 이유는 딱 하나다. 이게 제니 씨 립이라고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제가 제니 씨를 진짜 좋아한다. 립이라도 같은 걸 발라보려고 샀다"며 블랙핑크 제니를 향한 팬심을 뽐냈다.
또 윤승아는 "이 콘텐츠의 주의사항이 있다. 저는 진짜 메이크업을 최소화하는 편이다. 저를 따라하시면 거의 커버가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쿠션, 볼터치, 립, 뷰러 등으로 간단한 메이크업을 완성한 윤승아는 의상과 신발 등을 소개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아는 "2021년에는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새해 다짐을 했다. 옛날에는 책을 진짜 많이 읽었었다"며 "책을 많이 읽고 우리 승늉이분들이랑 소통하고 싶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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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