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5대 리그 통틀어 공격포인트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다.
3일(한국 시간)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에 나서 12골 5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 17개로 5대 리그 선수 중 4번째에 위치했다.
1위는 공격포인트 21개를 쌓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해리 케인(토트넘)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12경기에 나서 17골 4도움, 케인은 16경기에 나서 10골 11도움을 수확했다.
3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페르난데스는 EPL 16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적립했다. 공격포인트가 손흥민보다 1개 더 많았다.
손흥민 아래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3골 3도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12골 4도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11골 4도움)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위치했다.
한편 손흥민은 2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17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초부터 착실히 포인트를 쌓은 손흥민은 여전히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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