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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체정 캐니언 포스' 담원, 전라인 압도하며 '1세트 완승' [케스파컵]

기사입력 2021.01.02 17:5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담원이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며 1세트를 잡아냈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KeSPACup 울산'에서는 담원 대 농심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담원은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선발로 나왔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등장했다.

1세트에서 담원이 블루 진영을 농심이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담원은 모데카이저, 그레이브즈, 미스포춘, 갈리오를 픽했다. 농심은 오른, 킨드레드, 오리아나, 이즈리얼, 레오나를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담원이 주도했다. 6분 캐니언은 미드, 봇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화염용을 챙겼다. 7분 칸은 리치를 솔킬내며 탑 차이를 벌렸다. 추가로 캐니언은 첫 전령도 획득하며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10분 피넛이 봇 갱킹을 시도, 고스트를 잡았지만 캐니언과 쇼메이커의 빠른 합류로 오히려 3킬을 헌납했다. 하지만 피넛은 곧바로 탑에 올라가면서 칸을 따냈다.

싸움은 이어졌다. 11분 농심 봇듀오는 홀로 있는 고스트를 잡아냈다. 그러나 캐니언과 베릴의 호흡으로 농심 봇 듀오가 죽었다. 킬스코어 7대 3.

12분 캐니언은 손쉽게 두 번째 바다용까지 차지했다. 13분 피넛에 봇에 보이자 쇼메이커가 바로 내려왔고 용쪽에 있던 캐니언이 마무리했다. 

16분 담원은 두 번째 전령까지 먹었고 미드 1차로 밀어냈다. 16분 담원은 봇 다이브를 설계, 빠르게 덕담을 처치했다. 반대로 탑에서는 칸이 단단하게 버텨냈다.

18분 담원은 세 번째 대지용을 먹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0분 담원은 탑에서 리치와 베이를 잡으며 만골드 차이를 벌렸다.


23분 영혼이 걸린 대지용이 나왔다. 담원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용을 획득했다. 대지용 영혼을 챙긴 담원은 덕담과 켈린까지 잡으며 승기를 제대로 잡았다.

25분 담원은 미드로 뭉치며 미드, 봇 억제기를 밀어냈다. 27분 담원은 미드로 밀어붙이며 압도적인 힘 차이를 증명했다. 곧바로 칸과 캐니언은 바론까지 먹었고 그대로 쌍둥이까지 밀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유튜브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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