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프레디' 스토어 오픈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이탈리안 스타일리시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프레디(FREDDY)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프레디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콘셉트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초 본격적 국내 전개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픈을 앞둔 지난 16일에는 이탈리아 본사 CEO '카를로 프레디(Carlo Freddi)'의 참석하에 프레디의 2010SS 프리젠테이션도 진행했다.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에서는 프레디가 표방하는 'Sport meets Lounge'를 뜻하는 '슬라운지(SLOUNGE: 일과 건강, 휴식의 밸런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 컬처 소개와, 유러피안 감성의 모던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프레디 의상들을 보여주는 트렁크쇼도 진행됐다.

이 날 카를로 프레디 CEO는 "패션에 민감한 한국고객들에게 프레디의 철학을 담은 각각의 의상들이 잘 어울릴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프레디의 콘셉트는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다기능 데일리웨어(Daily Wear)다. 즉,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개성을 중시하는 동시에 옷을 입는 사람의 가치까지 표현한다는 것이다.

한편, 프레디는 1976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카를로 프레디에 의해 리듬&댄스 슈즈 전문 제조 및 마케팅 회사로 출발했고 현재는 이태리, 영국, 프랑스, 북유럽, 미국, 일본 등 14여 개국으로 진출한 세계적 브랜드이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탈리아팀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사진=프레디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