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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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 삼남매 집콕 육아 하소연 "원래 다 이렇죠?" (율희의집)[종합]

기사입력 2020.12.30 13:41 / 기사수정 2020.12.30 13:4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율희가 삼남매와 함께하는 집콕 일상을 공유했다. 

율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30일 "이럴 때일수록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야한다(Feat. 그만 어지럽혀줘 짱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율희는 "오늘은 퉁퉁 부은 재율이와 함께 귀여운 영상으로 돌아왔다. 치워도 치워도 자꾸 어지럽히는 재율이와 고통 받는 엄마 율희. 육아는 다 이런거죠?"라는 글을 남겼다. 

율희는 재율이와 쌍둥이 딸 아린, 아윤이와 함께 집콕 육아에 집중했다. 재율이와 전화 받기 놀이를 하던 율희는 "엄마가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재율이는 잠시의 고민도 없이 "아빠"라고 답해 율희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에 율희는 "엄마는?"이라고 재율이에게 물었고, 재율이는 "다 좋아요"라고 대답하며 엄마의 마음을 풀어줘 훈훈함을 더했다. 

쌍둥이의 근황도 전했다. 율희는 "지금 쌍둥이들이 재율이한테 감기를 옮아서 컨티션이 좋지 않다"며 걱정스러워했다. 


쌍둥이는 서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며 함께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며 율희는 "요즘 세트로 이렇게 다닌다. 한 명이 가면 궁금해하고, 또 한 명이 갖고 놀면 가지고 싶어한다"고 설명하며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어지럽혀진 집안을 둘러본 율희는 "우리 집은 엉망이다. 청소를 지금 일어나서 4시간째 자잘자잘하게 하고 있는데 나아지는 것은 없다. 이 녀석이(재율이) 자꾸 엄마를 괴롭힌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재율이와 쌍둥이 육아는 계속 됐다. 재율이는 쌍둥이들이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직접 챙겨주기도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오빠 매력을 뿜어냈다. 동시에 엄마 앞에서는 투정을 부리거나 귀여운 애교를 부리는 등 꼬마미를 자랑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아들 재율 군과 쌍둥이 딸 아린, 아윤 양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많은 사랑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율희의 집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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