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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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 유진 살인·배신·불륜 다 알고 있었다…"너잖아"

기사입력 2020.12.29 22:52 / 기사수정 2020.12.29 22:5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지아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모든 것을 알고있었단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심수련은 헤라팰리스 주민들과 그 아이들이 민설아(조수민)에게 한 짓을 모두 자백받았다. 이어 오윤희(유진)을 찾아가 이 사실을 모두 털어놓았다. 

이에 오윤희는 "천서진은 자기가 민설아 죽였다는 거 인정했냐"고 물었고, 심수련은 "서진이 아니었어. 내 딸, 설아를 떨어뜨린 진범 말이야"라며 ""너잖아. 설아를 죽인 사람. 우리 설아 왜 죽였어?"라고 말해 오윤희를 충격받게 했다. 

이에 오윤희는 자신이 아니라고 발뺌했지만, 심수련은 죽은 민설아의 몸에서 오윤희 DNA가 나왔다고 증거를 들이밀었다. 그와 함께 오윤희의 연락을 받은 주단태가 등장했고, 주단태는 심수련을 끌고가 폭력을 행사했다. 



다행스럽게도 로건리(박은석)가 심수련을 구해냈다. 로건리는 무사한 심수련에게 "많이 힘들었죠? 오윤희 씨 집은 왜 간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심수련은 "그날 내가 본 게 맞았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심수련은 오윤희가 주단태와 손을 잡았으며, 불륜까지 하고 있다는 걸 두눈으로 목격했다. 두 사람이 키스하는 것을 직접 본 것. 

심수련은 "오윤희가 주단태랑 손을 잡았더라. 나를 배신했더라"고 덧붙였고, 로건리는 "그러니까 내가 뭐가 그랬냐. 오윤희 씨 믿으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심수련은 "오윤희가 죽였다. 우리 설아. 우리 설아를 죽인 게 오윤희다"라고 말해 로건리를 분노케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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