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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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심장을 압박하는 촘촘한 이야기…연기·연출 괴물의 탄생

기사입력 2020.12.29 15:06 / 기사수정 2020.12.29 15:0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스위트홈'이 공개 직후 쏟아지는 역대급 호평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18일 전 세계 동시 공개 이후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 언론과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또 한 번 K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공개 전부터 막강한 라인업과 글로벌 드림팀의 협업 등으로 기대를 모았던 '스위트홈'은 공개 4일 만에 해외 13개국에서 1위, 70개국 이상에서 TOP 10 순위 안에 들며 단숨에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는 특히 미국, 인도, 아랍에미레이트,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 호주 등 상대적으로 한국 콘텐츠가 생소했던 지역도 포함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스위트홈'을 향해 쏟아지는 전 세계의 찬사는 배우와 제작진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전에 없던 크리처물을 완성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던 이들의 치열했던 순간을 담았다. 먼저 연근괴물, 근육괴물, 흡혈괴물 등 매 에피소드마다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서스펜스의 한 축을 책임진 괴물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괴물을 그리다 괴물이 될 뻔했다"는 이응복 감독의 농담처럼 글로벌 드림팀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크리처는 원작 웹툰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괴물의 마른 체형을 위해 체중감량까지 불사하며 연근괴물로 완벽 변신한 김설진 안무가의 사실적인 움직임은 시청자는 물론 배우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괴물과 치열하게 싸우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토론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에선 보다 정교한 장면을 만들기 위한 열정이 느껴진다. 

'스위트홈'은 전 세계적인 호평 속에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넷플릭스 '스위트홈'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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