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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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향한 리스펙… 메시 “축구계에서 눈에 띄는 존재”

기사입력 2020.12.29 10:34 / 기사수정 2020.12.29 10:34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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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향해 엄지를 세웠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8(한국 시간) ‘바르사 스타 메시가 오랜 라이벌 호날두에게 경의를 표했다며 메시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메시는 각 스포츠 분야의 최고 선수들을 언급해 호날두를 향한 존중을 표했다. 최근 스페인 방송 라 섹스타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존경할 만한 운동선수가 많다.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르브론 제임스 등 모든 스포츠에서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는 축구에서 두드러진 존재다. 세상엔 눈에 띄는 이들이 있고, 그들은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 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와 메시는 비슷한 시기에 각자 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메시는 바르사에서 호나우지뉴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꼽혔다.

둘의 라이벌 구도는 호날두가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바르사와 레알의 엘 클라시코에서 역대 최고 선수로 불리는 호날두와 메시의 맞대결이 축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들은 10년 넘게 최고 선수로 군림했다. 호날두는 5, 메시는 6개의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현재 황혼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엔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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