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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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오늘(27일) 콘서트 취소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 코로나19 확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2.27 17:50 / 기사수정 2020.12.27 17:2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7일 공연 취소를 알렸다.

27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준수의 연말 뮤지컬 &발라드 언택트 콘서트 이틀째 날인 오늘 오전, 오케스트라 단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언택트 콘서트를 방금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2020 XIA Ballad&Musical Online Concert with Orchestra)는 일명 '발뮤콘'으로 불리며 지난 2012년 연말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콘서트다. 2020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지난 26일과 오늘(27일) 개최 예정이었으며, 26일 공연은 성료했으나 27일 공연은 당일 취소가 결정됐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포함한 오케스트라와 영상 스태프 전원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촬영했으며 어제 현장에 있던 전원이 오늘 코로나 검사를 받는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김준수는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마쳤으며, 함께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단원들 또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한편, 콘서트의 예매자 환불 조치는 소속사를 통해 별도 안내 및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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