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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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희재 대구경북 팬클럽, 대구시 주민들 위해 라면 200상자 기탁

기사입력 2020.12.25 09:32



김희재 팬클럽의 훈훈한 나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미스터트롯’ 김희재의 팬카페인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희며든 대구경북 누나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지난 12월 24일 오후 대구광역시 서구청 주민들에게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그들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님의 따뜻한 마음을 닮고 싶어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희며든 대구경북 누나들)’ 팬카페는 “(우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김희재님을 응원하는 희랑들의 모임으로 김희재를 향한 사랑을 기부 실천으로 표현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더 많은 희랑들이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희재 팬클럽 측은 다양한 방식으로 김희재를 응원 중이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은 지난 17일 ‘미스터트롯’ 가수 김희재 네이버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 연탄사용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7,000장(560만원)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측은 “‘김희재와 희랑별’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후원금을 모아 연탄은행에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8일(금) 트롯가수 김희재 팬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라면 100상자(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각지의 김희재 팬클럽은 다른 방식으로도 김희재를 응원 중이다.

네이버 김희재와 희랑단결 카페에서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김희재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희재와 희랑단결 카페는 김희재가 트롯가수이긴 하나 발라드, 댄스곡, 동요 등 모든 영역의 노래를 다 소화하여 평소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각별한 팬 사랑을 전하고 있는 가수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 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목솔희 이벤트’를 마련했다.

더불어 또 다른 김희재 팬들은 연말과 연초 아이돌 광고 성지로 불리는 삼성역에 광고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최초 광고를 기획하고 진행을 담당한 팬은 “‘당신은 잘해 낼 수 있어요!! 우리 희랑이 있잖아요’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 마음을 담아 김희재를 향한 ‘찐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김희재 팬클럽 측에 따르면 영상 광고와 함께 진행한 지하철 광고는 12월 18일 이미 삼성역 지하철 역사 내에 공개된 바 있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트로트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영상광고가 코엑스 크라운미디어에서 공개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김희재 팬클럽-김희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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