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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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틱스부터 서머너즈워까지' 글로벌 팬 공략 위한 '연말연초' 신작 게임에 눈길

기사입력 2020.12.23 16:5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국내외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여느 때와는 다른 차분한 연말 분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요 게임사들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에 중점을 뒀다.  

한 해의 끝과 시작에서 글로벌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한 주요 신작 게임 3가지를 준비했다. 을 살펴본다.

■ 글로벌 출시 위한 막바지 담금질 진행 중인 ‘아르카나 택틱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는 게임빌이 2021년 선보일 신작 가운데 첫번째 작품으로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런칭한 이 게임은 별다른 마케팅 활동이 없었지만 실시간으로 주어지는 영웅들을 조합하여 상위 등급 캐릭터로 만들고 이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는 콘텐츠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게임빌은 이 게임이 가진 전략의 묘미를 한층 강화해 글로벌 버전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신규 유저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었던 캐릭터 합성 부분을 직관적인 방식으로 변경하며 전투 부분에서도 전장을 기존 3X3에서 4X4로 확장해 더욱 다양해진 캐릭터 특성을 활용한 창의적인 덱 조합이 가능하도록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실시간 전투의 즐거움으로 글로벌 팬들 찾아갈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글로벌 유저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준비되는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도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타 유저와 대결을 펼치는 PvP 모드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는 달리 전투 시 대결 구도는 진영 요소가 추가되며 8대8로 확장됐고,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상대방이 스킬을 발동할 시에도 자신의 스킬을 사용해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어 실시간 전황에 대한 파악, 신속한 컨트롤과 적절한 타이밍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같은 요소들은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비공개테스트(CBT)에서도 전투의 짜릿함에 대한 호평과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유저들의 출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 마블 팬들의 눈길 사로잡는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코믹스 및 영화를 통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마블 IP의 신작 게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가 정식 출시됐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넷마블과 카밤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 이 게임은 마블 세계관 아래 '하우스'라는 가문 개념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팀을 이루어 실시간 3대3 전투를 펼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유저들은 다른 가문의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액션 아레나 전투를 치르며, 이를 통해 '배틀월드'라 불리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출시 버전에서는 총 7종의 마블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종 장비 세트와 독특한 무기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유저들이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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