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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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연애스타일, 지나고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사랑해" (더먹고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21 06:48 / 기사수정 2020.12.21 00:5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지민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더 먹고 가'에 등장한 한지민은 게스트 최초로 함께 요리에 나섰다.

떡볶이를 준비하는 한지민을 본 강호동은 "영화 촬영은 쉬는 상태냐"고 물었다.

한지민은 "사실 영화는 다 찍었다. 방송이 나갈 때 쯤에는 이미 개봉을 한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홍보 때문에 나온 게 아니라 밥 먹으러 왔다"고 임지호를 보기 위해 왔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요리하는 한지민을 보며 "요리 잘하지 않냐"고 물었다. 한지민은 "요리책 한권을 다 요리해봤다. 그런데 저는 철저하게 계량컵에 의존한다. 요리할 때 계량컵만 15개를 썼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조리법을 그대로 따르느라 예상치 못하게 요리를 망쳤던 경험까지 함께 공개하기도. 

이에 강호동은 "누구를 해줬냐"고 기습질문을 했고 한지민은 "안들립니다"라고 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아랑곳 하지 않고 "스타일이 헌신적인 건 맞지 않나"고 물었다. 이에 한지민은 "지나서 후회하지 않을만큼 사랑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게 헌신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라고 덧붙이면서도 "그래도 땅콩은 까주지 말아야겠다"고 웃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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