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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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의 반란"…한혜진도 놀란 김숙자, 탈락 위기 딛고 미션 우승 (오래살고볼일)

기사입력 2020.12.20 18:52 / 기사수정 2020.12.20 18:5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한혜진이 김숙자 도전자의 우승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MBN '오래살고볼일'에서는 MC 한혜진, 정준호, 홍현희, 황광희가 함께한 가운데 도전자들의 1 대 1 미션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방송에서 1 대 1 익스트림 화보 촬영 대결을 마친 이후 도전자들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박윤섭과 장세진 도전자의 '놈놈놈' 콘셉트 사진을 보며 전문가들은 극찬을 이어갔다.

이어 정형도, 윤영주의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콘셉트 사진을 보며 정형도에게 칭찬이 이어진 가운데 윤영주에게는 디테일 부족으로 인한 아쉬운 평들이 전해졌다. 또 박해련과 김숙자 도전자의 와이어 미션 사진이 공개됐다. 김숙자 도전자의 사진을 보며 한혜진은 "너무 칭찬하고 싶다. 치마 때문에 한쪽 다리만 와이어에 연결되어 있고, 다른 쪽은 버티신 거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이동준과 김용훈 도전자 사진을 보며 이동준은 "특수 부대 출신이라 훈련을 하면서 저런 포즈를 많이 취해봤다"라며 말했다. 리송과 정유경 도전자의 사진이 공개됐고, 정유경은 "리송 언니가 앞에서 너무 잘해서 기가 이미 죽었었다"라고 전했다.

최종 결과는 정형도, 김숙자, 박윤섭, 리송, 김용훈이 우승 후보자가 된 가운데 김숙자가 최종 우승했다. 지난 미션에서 두 번이나 탈락 위기에 놓였던 그이기에 한혜진은 "꼴찌의 반란이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김숙자는 "흥분된다. 가슴이 울컥해서 눈물이 날 거 같다. 정말 반란을 일으킬 거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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