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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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강호동, 종영 소감 "건강 조심"...요절복통 미방송분 공개(신서유기8)[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19 07:00 / 기사수정 2020.12.19 00:3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신서유기' 멤버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서는 방송 비하인드와 미방송분 영상이 전파를 탔다.

신서유기 PD는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분위기로 '신서유기9'를 마무리 지어 보면 어떨까 해서 '송년의 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송년의 밤' 약속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근은 은지원을 내보내려고 하며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화장실에 가야 한다"고 이수근을 뿌리쳤다.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정시에 도착한 강호동을 보자마자 "왜 이렇게 살이 찌셨냐"고 감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조규현은 "이런 얘기 조금 그렇지만 5등신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난 똑같은데, 부었나?"라고 의아해하며 카메라를 모니터링했다.

미방송분 영상 가운데 멤버들은 3:3으로 나뉘어 OST 퀴즈를 펼쳤다. 피오는 '드라마 덕후'의 면모를 뽐내며 번번이 첫 순서로 퀴즈를 맞혔다. 마지막까지 남겨지는 멤버는 강호동과 은지원이었다. 두 사람은 "자주 본다"고 인사를 나누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과 은지원 둘만 남은 상황에서 '시크릿가든'의 OST인 '한 여자'가 흘러나오자 강호동이 정답을 맞혔다. 흥분한 강호동은 이수근과 합을 맞춰 '시크릿가든'을 패러디, 강호동이 길라임이 되어 윗몸 일으키기를 했다.

'신서유기8' 멤버들은 동료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수근은 '건강'을 강조하며, "늘 말씀드리지만 강 선배님 항상 지금처럼만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지원이는 운동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했다.

은지원은 '코로나 블루'를 언급하며, 동료와 시청자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근 모두들 우울하고 활력이 없을 것. 대중들과 소통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순간에 의지할 수 있는 건 사람과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거리 두기를 하더라도 좋아하는 지인과의 유대관계는 잘 유지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호동은 "카메라 켜져 있을 때 동생들의 행동이 너무 좋다. '가마이써'처럼 과격한 표현들을 계속해서 주저없이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소감을 마지막으로 '신서유기8'은 지난 18일 종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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