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케빈 데 브라이너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와 케빈 데 브라이너가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 브라이너는 지난 11월 A매치 기간에 자신이 직접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마노는 이 협상이 꽤 진전됐으며 최종 합의에 다다랐다고 보도했다.
더 선을 비롯한 영국 매체에서는 맨시티가 데 브라이너의 현재 주급인 28만파운드(약 4억 1500만원)에서 상승한 40만파운드(약 6억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맨시티가 데 브라이너와 최대 5년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데 브라이너는 2023년 여름까지 3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29세인 데 브라이너가 2025년까지 재계약을 확정할 경우 34세까지 맨시티에 남게 된다. 이 계약이 성사되면 사실상 다비드 실바와 뱅상 콤파니에 이어 또다른 맨시티의 레전드 반열에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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