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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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임시완 "3년 만의 로맨스, 어두운 작품할 때보다 기분 좋아"

기사입력 2020.12.16 13:27 / 기사수정 2020.12.16 13: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임시완이 3년 만의 로맨스 복귀 소감을 전했다.

16일 유튜브를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와 이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임시완은 "로맨스물을 피하려고 피한 게 아닌데 작품을 선택하고 보니 멜로랑 로맨스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도 대본을 고르다가 드디어 조금 달달하고 간질간질한 것들이 많은 작품을 하게 돼서 찍으면서 설렘을 같이 느끼면서 찍고 있다. 어두운 작품을 할 때보다 확실히 평상시에 기분이 좋은 일이 많은 것 같다. 저도 제가 다른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런 온'은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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