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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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X이청아, 하얀밤마을 생존자…과거 진실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16 06:40 / 기사수정 2020.12.16 01: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예고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져 체포됐다.

15일 방송된 tvN '낮과 밤' 6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와 제이미 레이튼(이청아)이 대화를 나누며 28년 전 사건의 단서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미 레이튼(이청아)은 도정우가 예고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곧바로 특수팀에게 알렸다. 그러나 도정우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손민호(최진호)를 위협했고, 끝내 칼로 찔렀다.



이후 공헤원(김설현)은 도정우에게 총을 겨눴고, 도정우는 자신이 하얀밤마을 출신이라고 고백했다. 도정우는 "말이 자선단체지 대규모 인체실험 장소었어. 처음엔 몰랐어. 왜 친구들이 갑자기 아픈지. 갑자기 사라지는지. 나는 그곳에서 실험당한 아이들 중 한 명이야"라고 털어놨다.

이후 제이미 레이튼은 도정우를 취조했고, "그날 무슨 일이 있었어요. 왜 사람들이 죽었죠. 사람들은 자살한 걸로 되어 있어요. 일부는 서로를 죽인 것 같기도 했지만. 혹시 내가 했어요?"라며 28년 전 하얀밤마을 사건에 대해 추궁했다.


특히 제이미 레이튼은 "전혀 몰라요. 하지만 꿈에서 이제 점점 선명해지는 꿈이 있는데 그 꿈이 내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해요"라며 고백했다. 



도정우는 "박사님은 범인을 잡았어요. 게임 오버. 이제 그만 미국으로 돌아가요"라며 경고했고, 제이미 레이튼은 "왜 우리 둘은 기록에 남지 않았죠. 당신이 나한테 말하지 않는 건 뭐예요. 왜 나를 수술해 준 거예요?"라며 물었다.

도정우는 "박사님이 살길 바랐어요. 박사님을 구한 건 괴물이라고 했죠. 그 괴물이 바로 나야. 이번에도 그 괴물이 당신을 구했으니 이걸로 됐어요"라며 밝혔다.

손민호뿐만 아니라 오정환(김태우)과 공일도(김창완)가 하얀밤마을 사건에 개입돼 있었고, 앞으로 도정우가 제이미 레이튼에게 진실을 밝힐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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